타지에 비해 높은 물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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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제주도의 높은 물가와 관련된 한경신문 24.05.03 최근 기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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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과 제주의 물가지수를 비교한 자료, 통계청)

제주도의 물가는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. 어찌 보면 당연하다. 섬인데다 관광지이니 물가는 자연스레 높아질 수 밖에 없다. 굳이 바가지 요금을 씌우지 않더라도, 어쩔 수 없이 물가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.

높을 물가를 지닌 여러 품목 중에서도 단연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지닌 품목은 식품류, 농축수산물이다. 아래는 통계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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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높은 물가지수 상승률을 보이는 것이 식품임을 알 수 있다. 특히 23년 4월에는 자그마치 전년 동월에 비해 **6.6%**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.

관광객의 가장 큰 불만은 ‘높은 물가’

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드러난다.

2023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는, 내국인은 응답 인원 중 **55%가 ‘물가가 비싸다’**를 가장 큰 불만족 사항으로 꼽았고, 외국인도 당연히 겪을 언어문제를 제외하면 ‘물가가 비싸다’ 가 **15.9%**로 ‘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’ 와 공동 1등을 차지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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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내국인의 제주 여행 불만족 사항 조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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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외국인의 제주 여행 불만족 사항 조사)